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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간단한 팀프로젝트와 와이어프레임
    iOS 앱 개발 부트캠프/TIL 2024. 10. 21. 22:08

    오늘은 iOS 앱 개발 부트캠프의 첫 날이어서 간단한 오리젠테이션 후 팀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. 본캠프의 첫 주이므로 간단한 자기소개 어플을 만드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.

    미션은 정해져 있으니 팀명과 팀장, 어플의 세부 내용들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였다.

    큰 틀을 잡기 위해 여러 레퍼런스를 가져와 앱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았다. 자기소개를 하는 간단한 어플이므로 여러 앱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최종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로 하였다.

    • 메인 화면에서 몇 개의 탭 메뉴
    • 해당 탭 메뉴들의 하위 화면을 pageViewController를 이용해 스와이프 하며 이동하는 화면
    • 하위 화면의 각 내용들은 테이블 뷰로 구성해 스크롤 하여 탐색
    • 팀 개개인에 대한 소개는 present 기능을 통해 카드 형태로 띄우기

     

    큰 틀이 잡힌 뒤 피그마를 사용해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였다. 레퍼런스를 두고 대화로 주고받던 내용들을 눈으로 볼 수 있게 구성하다 보니 한결 이해하기 편했다. 내일부턴 역할을 나눠 코딩을 통해 앱 구현을 하게 될 것이다.


    부족함을 많이 느낀 하루..

    앱 개발 경험이 있는 다른 팀원들과 달리 앱 개발 경험이 없다보니 팀원들이 만들어내는 와이어프레임을 이해하고 따라가기 바빴다.

    또한 아이디어 회의 때 레퍼런스를 여럿 찾아 회의를 진행할 때도 레퍼런스를 찾은 경험도, 앱 디자인을 해본 경험도 없다보니 어떤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어떤 레퍼런스를 찾아 팀원들과 이야기 나눠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었다.

   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pinterest와 dribbble이라는 사이트에서 다양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UI들을 찾을 수 있었고 큰 도움은 아니었지만 너무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따라가려고 애쓴 하루였다.

    주니어 개발자는 코딩 실력도 실력이지만 소통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었던 내배캠 매니저님들의 조언이 와닿는 날이었다. 부족하면 부족한대로, 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는대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 부분을 잘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. 

    내일은 팀원들과도, 튜터분들과도 더 많이 대화하고 하나라도 더 얻어가려고 애써야 할 것 같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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